마포구,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 경사로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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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가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 경사로를 조성해 지난 8일 개통했다.
이에 구는 지난해 7월 구청장 직속의 장애인상생위원회 회의를 열고 안전한 보행을 위한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 경사로 설치의 건을 안건으로 상정했다.
경사로가 설치됨에 따라 지상 4층 650평 규모의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에는 더 많은 지역 장애인이 방문해 가족 지원, 직업지원, 평생교육 지원 등 각종 재활 서비스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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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가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 경사로를 조성해 지난 8일 개통했다.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18년 5월 현재 위치인 성산로4길 35로 이전되면서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의 복지관 진입을 위해 휠체어 리프트를 사용하도록 했다. 그러나 휠체어 리프트의 작동 어려움과 안전사고 위험 등으로 보행 대체 수단에 대한 의견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구는 지난해 7월 구청장 직속의 장애인상생위원회 회의를 열고 안전한 보행을 위한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 경사로 설치의 건을 안건으로 상정했다. 장애인상생위원회 위원들은 안건에 대한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직접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 현장을 방문해 계획에 따른 경사로 폭 확대, 방향 전환, 기울기 조정 등을 세심히 확인하고 논의했다.
경사로가 설치됨에 따라 지상 4층 650평 규모의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에는 더 많은 지역 장애인이 방문해 가족 지원, 직업지원, 평생교육 지원 등 각종 재활 서비스를 받는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사람이 걸을 수 있는 모든 길에는 휠체어가 다닐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경사로를 설치했다”며 “장애인이 행복한 나라가 선진국이라는 생각으로 지역 내 장애인이 차별과 소외 없이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온라인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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