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란티스코리아, 방실 신임 사장 선임… “첫 여성 지사장”

백소용 2024. 1. 30.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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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란티스코리아가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방실 전 르노코리아 상무를 선임한다고 30일 발표했다.

방 신임 사장은 한국 시장 공식 지사 설립 이후 첫 여성 지사장이다.

방 사장은 "내부는 물론 딜러사, 고객을 비롯한 주요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한국에서 스텔란티스의 존재감을 향상시키기 위한 전략에 중점을 두어 브랜드를 고객들의 마음에 더욱 깊이 각인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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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란티스코리아가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방실 전 르노코리아 상무를 선임한다고 30일 발표했다.

방 신임 사장은 한국 시장 공식 지사 설립 이후 첫 여성 지사장이다.
방실 스텔란티스코리아 신임 사장. 스텔란티스코리아 제공
스텔란티스코리아는 “한국은 스텔란티스 그룹 내 ‘제3의 성장동력’으로 대변되는 인도-아시아 태평양(IAP) 지역에서도 핵심 시장”이라며 “이번 인사는 본사가 추진하는 전동화 전략 ‘데어 포워드 2030’에 발맞춰 스텔란티스 브랜드의 현지화 전략을 더욱 가속,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방 사장은 한국 자동차 업계에서 ‘1세대 여성 리더’로 20년 이상 홍보와 마케팅, 세일즈, 애프터세일즈, 네트워크 등 분야에서 경험을 쌓았다.

방 사장은 “내부는 물론 딜러사, 고객을 비롯한 주요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한국에서 스텔란티스의 존재감을 향상시키기 위한 전략에 중점을 두어 브랜드를 고객들의 마음에 더욱 깊이 각인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소용 기자 swini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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