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무슨 기술이길래...첫 투자유치에 45억원 몰린 스타트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1년 설립한 콕스웨이브가 개발한 얼라인AI는 사용자의 경험을 분석해 더 고도화되고 개인화된 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돕는 분석 플랫폼이다.
김기정 콕스웨이브 대표는 "생성 AI는 기존과는 완전히 다른 패러다임으로, 제품 분석 역시 기존과는 다른 방식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얼라인 AI의 서비스 개발 및 고도화, 우수 인재 영입 및 글로벌 시장 내 인지도 확보에 집중해 AI 네이티브(AI-Native)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AI) 제품 분석 플랫폼 얼라인AI의 운영사 콕스웨이브가 약 45억원 규모의 시드투자를 유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KB인베스트먼트, 다날, 서울대기술지주 등이 참여했다.
2021년 설립한 콕스웨이브가 개발한 얼라인AI는 사용자의 경험을 분석해 더 고도화되고 개인화된 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돕는 분석 플랫폼이다. 페이지 내 버튼 클릭률, 페이지 체류 시간 등 단순 데이터에 집중한 기존 플랫폼과 달리 얼라인AI는 사용자와 AI 간 대화를 포함한 복합적인 사용자의 행동 데이터까지 분석할 수 있다. 사용자들이 어떤 의도로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는지, AI가 사용자의 의도대로 잘 행동하고 있는지 등 보다 깊은 층위의 분석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콕스웨이브는 얼라인AI에 앞서 개발한 생성 AI 기술 제품을 기업에 매각하기도 했다. 매각한 서비스는 130만명의 사용자를 보유한 AI 기반의 이미지 편집 서비스 하마(Hama)와 AI 이미지 검색엔진 서비스 엔터픽스(Enterpix) 등이다.
콕스웨이브는 현재 제품 출시 1달 만에 패스트캠퍼스, 뤼튼, 메타버디, 클레온 등 국내 기업뿐 아니라 콜렉티브AI(Collective AI), 하드웨어AI(Hardware AI) 등 미국 실리콘밸리의 고객사를 다수 확보했다.
투자사들은 콕스웨이브의 기술 차별성과 글로벌 사업 확장 가능성에 주목했다. 김승환 KB인베스트먼트 이사는 "생성 AI의 등장으로 인간과 AI가 상호작용하는 방식이 크게 변화하고 있다"며 "콕스웨이브의 기술은 대화형 AI 시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김기정 콕스웨이브 대표는 "생성 AI는 기존과는 완전히 다른 패러다임으로, 제품 분석 역시 기존과는 다른 방식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얼라인 AI의 서비스 개발 및 고도화, 우수 인재 영입 및 글로벌 시장 내 인지도 확보에 집중해 AI 네이티브(AI-Native)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남미래 기자 future@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하루 20만원 턱턱 쓰고, "명품 사줘"…20살 딸 요구에 엄마 '한숨' - 머니투데이
- '연봉 4억' 31세 여성 고민…과거 병 때문에 결혼 어렵다? - 머니투데이
- "아버지, 100억 넘게 번 부자"…'나솔' 16기 옥순, '보살팅' 출연 - 머니투데이
- 이한위 "♥19살 연하 아내가 먼저 연락…의도성 만남 아니었다" - 머니투데이
- '흰 수염 덥수룩' 임현식 근황…"아내 사별 고통, 이 6개 빠져" - 머니투데이
- "50만원 넣으면 10만원 더 준대"…이 적금 출시 23일 만에 1만명 가입 - 머니투데이
- "술 마신 채로 지하철 운행" 기관사 33명 줄줄이 적발…징계는 3명뿐 - 머니투데이
- 정준하 "하루 2000만, 월 4억 벌어"…식당 대박에도 못 웃은 이유 - 머니투데이
- 박나래, 기안84와 썸 인정…"깊은 사이였다니" 이시언도 '깜짝' - 머니투데이
- 하노이에 한국처럼 집 지었더니 "완판"…이번엔 '베트남의 송도' 만든다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