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을 전·현직 시·도의원, 서누리 예비후보 잇달아 지지 선언

"고양시 발전·덕양구 현안 해결할 적임자"

2월 예정된 고양시(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 경선을 앞두고 고양시 현직 시의원에 이어 전직 시·도의원들이 서누리 예비후보의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왕성옥 전 경기도의원과 정봉식 전 고양시의원, 김종민 전 고양시의원은 오늘(30일) 서누리 국회의원 예비후보 사무실에서 서 예비후보의 지지를 밝혔습니다.

국민의 신뢰를 저버린 윤석열정부와 맞서 싸우고 고양시의 발전과 덕양구의 산적한 현안들을 해결할 수 있는 인물이 차기 고양시(을) 국회의원에 선출되어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 했다는 설명입니다.

왕 전 의원은 "지역 정치인인 저희가 실제로 지방의원의 공천권을 행사하는 현역 국회의원과 헤어질 결정을 한다는 것은 정계 은퇴도 고민해야 하는 어려운 선택이었다"면서도 "지역민의 작은 소리도 크게 듣고 외면하지 않는, 일 잘하고 깨끗한 국회의원을 원한다"며 서 예비후보의 지지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정 전 의원은 또 "서 예비후보는 국민의 아픈 곳, 간절한 곳을 어루만져 줄 수 있는 후보”라고 평가했고, 김 전 의원은 "보여주기식 소통이 아니라 덕양구민들이 겪고 있는 실질적인 삶의 문제들을 풀어내기 위해 진정성을 가지고 소통할 수 있는 유일한 후보"라고 강조했습니다.

서 예비후보는 정책연구소 정책실장을 역임하며 지난 10여년 간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우리 사회의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국민들께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만들어 온 유능한 정책전문가라는 평가입니다.

서 예비후보는 "고양시의 발전과 고양시민의 행복을 위해 애써오신 여러 전직 시·도의원님들의 지지선언에 감사하다"며 "제22대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완전히 새로운 정치를 시민들께 보여드리겠다"고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달 초에는 이례적으로 현직인 송규근 고양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과 정민경 고양시의원이 서 예비후보를 지지하고 나서 관심을 끌기도 했습니다.

정 의원은 "서 예비후보가 지닌 가치, 유권자와 진정성 있게 소통하는 모습에서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지지 이유를 밝혔습니다.

[ 안보람 기자 ggarggar@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