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어려운 곳 더 살피는'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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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는 보다 따뜻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설 명절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임상규 행정부지사는 30일 도청 기자실에서 언론브리핑을 통해 "이번 설 명절은 '어려운 곳은 더 살피고, 다함께 활기 넘치는 따뜻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4개 분야 15개 과제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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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보다 따뜻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설 명절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임상규 행정부지사는 30일 도청 기자실에서 언론브리핑을 통해 “이번 설 명절은 ‘어려운 곳은 더 살피고, 다함께 활기 넘치는 따뜻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4개 분야 15개 과제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설 연휴 중 7개의 대책반을 편성하는 한편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각종 사건·사고 예방과 유사시 신속한 대응태세를 유지,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도는 누적된 고물가·고금리에 따른 민생 어려움이 여전한 상황에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안정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도민을 비롯한 귀성객들을 위한 특별교통대책과 비상진료체계 운영 등 각종 편의지원과 명절 기간 한파·폭설, 화재 등 재난·재해 안전사고와 감염병 등에도 철저한 대비 태세를 갖추기로 했다.
명절 연휴 기간 생활물가 관리를 위해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물가안정 대책반을 운영하며 설 물가동향 파악, 불공정 거래행위 단속 등을 집중 점검하고, 공공요금 인상 억제와 전통시장·골목상권 소비촉진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할 계획이다.
도는 또 보다 따뜻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명절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함께 살피고, 도민의 민생안정과 회복을 위해 중소기업·소상공인 등에 대한 따뜻한 온기나눔을 확산할 수 있는 다양한 맞춤지원을 추진한다.
도는 아울러 도민들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의 쾌적하고 편안한 연휴를 위해 대중교통 수송력 확충, 지방도와 고속도로 주변의 포트홀, 안전시설물, 도로표지판 중점정비 등 명절 특별교통대책을 가동·지원하고 응급상황에 대비한 의료서비스도 빈틈없이 준비할 계획이다.
도는 이와 함께 도민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이 보다 안전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조해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재난·재해·화재 등 각종 상황에 철저하고 신속한 대비에 나선다.
임상규 행정부지사는“이번 명절은 전북특별자치도가 출범 한 뒤 처음 맞는 명절이라 의미가 남다르다”며“무엇보다 우리 주변에 어려운 상황에 놓인 소외된 이웃들을 먼저 살피고 온기를 나눌 수 있는 따뜻한 명절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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