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장신선수발굴 프로그램으로 프로 선수 22명 배출
김진성 기자 2024. 1. 30. 15:23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BL은 30일부터 KBL 통합홈페이지에서 ‘KBL장신 선수 발굴 프로그램’ 신청을 받는다.
KBL은 30일 "유망 선수 발굴과 농구 저변확대를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시행한 장신 선수발굴 프로그램을 통해 송교창(KCC), 양홍석(LG), 하윤기(KT) 등 현재까지 총 22명의 프로 농구 선수들을 배출했다. 또한 2019년 4월 장신선수 발굴 사업 재개 후 총 70명의 선수를 발굴했으며, 용산고에디 다니엘, 경복고 김성훈, 윤현성 등 현재 57명의 선수들이 엘리트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라고 했다.
계속해서 KBL은 "장신 선수 발굴 프로그램은 대한민국농구협회에 등록되지 않은 만 10세부터 만 15세 남자를 대상으로 한다. 만 10세는165cm, 만 11세는175cm, 만 12세는 180cm, 만 13세는 185cm, 만 14세는190cm, 만 15세는 195cm이상의 신장 기준을 통과한 후 3개월 내 대한민국농구협회에 선수 등록을 해야 한다. 최종 선발된 장신 선수에게는 등록 시 100만원상당의 훈련 지원 혜택이 제공되며, 등록을 완료한 다음 해부터 3년간 연 180만 원의 훈련 용품 및 의료비 등 기량 발전에 필요한 경제적 지원이 제공된다"라고 했다.
끝으로 KBL은 "자세한 사항은 KBL 통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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