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 긴급복지지원 확대...복지사각지대 해소

전광훈 2024. 1. 30. 15: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전주시 덕진구가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생활을 돕기 위해 긴급복지지원 사업을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확대 내용은 생계지원 기간을 원칙 1개월에서 3개월로 연장하고, 생계비도 4인 기준 162만원에서 183만4000원으로 인상했다.

덕진구는 기준중위소득 기준이 상향되고 금융재산 기준은 완화됨에 따라 저소득 위기가구 대상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28억 2,3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대해 생계, 의료, 주거지원 등을 신속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원기준 확대 및 주민센터와 협력 체계구축

전주시 덕진구가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생활을 돕기 위해 긴급복지지원사업을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전주 덕진구

[더팩트 | 전주=전광훈 기자] 전북 전주시 덕진구가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생활을 돕기 위해 긴급복지지원 사업을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확대 내용은 생계지원 기간을 원칙 1개월에서 3개월로 연장하고, 생계비도 4인 기준 162만원에서 183만4000원으로 인상했다.

또한 난방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구는 연료비를 기존 11만원에서 15만원으로 인상해 지원하며, 금융재산 기준(1인 600만원) 역시 생활준비금을 포함한 823만원으로 올렸다.

덕진구는 기준중위소득 기준이 상향되고 금융재산 기준은 완화됨에 따라 저소득 위기가구 대상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28억 2,3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대해 생계, 의료, 주거지원 등을 신속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도움이 필요하거나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알고 있다면 가까운 주민센터, 덕진구청 복지지원팀에 지원을 요청할 수 있으며, 보건복지부콜센터를 통해서도 상담받을 수 있다.

김봉정 덕진구청장은 "복지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분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위기가구 발굴 체계를 촘촘하게 만들고, 시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체감 복지 행정이 구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coop@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