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美 LA서 한국식 인테리어 담긴 아파트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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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주택개발사업인 'The BORA 3020' 프로젝트를 착공했다고 30일 밝혔다.
반도건설이 직접 토지를 매입해 시행 및 시공, 임대관리까지 사업 전 과정을 총괄하는 자체개발 프로젝트다.
직접 착공식에 참석한 권홍사 반도건설 회장은 "미국 개발사업은 진입장벽이 높아 난공불락이었지만 임직원들이 노력해 결실을 이루게 됐다"며 "뉴욕 등 미국 주요 도시로 영역을 확장해 한국 아파트 브랜드의 저력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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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1층~지상 8층 건물에 아파트 총 262채와 상업시설을 짓는 프로젝트로 야외 수영장, 피트니스 시설, 클럽하우스, 루프탑 등 다양한 휴식공간 및 편의시설도 조성된다. 반도건설이 직접 토지를 매입해 시행 및 시공, 임대관리까지 사업 전 과정을 총괄하는 자체개발 프로젝트다.
아파트에는 한국식 드레스룸과 팬트리, 마루판, 붙박이장 등을 제공하고 한국 가전제품 위주의 빌트인 시스템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LA는 최근 주택 임대가격이 오르는 추세이고, 2026년 북미월드컵, 2028년 LA올림픽 개최 등 호재가 많아 시장 전망이 밝다”고 설명했다.
직접 착공식에 참석한 권홍사 반도건설 회장은 “미국 개발사업은 진입장벽이 높아 난공불락이었지만 임직원들이 노력해 결실을 이루게 됐다”며 “뉴욕 등 미국 주요 도시로 영역을 확장해 한국 아파트 브랜드의 저력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이새샘 기자 iams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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