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그너 스페셜리스트' 판 츠베덴의 '발퀴레' 온다

한순천 기자 2024. 1. 30. 15: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립교향악단이 올해 첫 정기공연으로 바그너의 '발퀴레'를 선보인다.

'바그너 스페셜리스트'로 꼽히는 얍 판 츠베덴 음악감독인만큼 기대가 쏠린다.

서울시향은 1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바그너의 '발퀴레'를 연주한다.

판 츠베덴 감독은 홍콩 필하모닉과 함께 바그너 '링 사이클'을 선보이며 바그너 전문가로 명성을 높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다음달 1일 예술의전당·2일 세종예술의전당 공연
다음달 1일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서울시향 정기공연 '발퀴레'. 사진 제공=서울시립교향악단
[서울경제]

서울시립교향악단이 올해 첫 정기공연으로 바그너의 ‘발퀴레’를 선보인다. ‘바그너 스페셜리스트’로 꼽히는 얍 판 츠베덴 음악감독인만큼 기대가 쏠린다.

서울시향은 1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바그너의 ‘발퀴레’를 연주한다. 판 츠베덴 감독은 홍콩 필하모닉과 함께 바그너 ‘링 사이클’을 선보이며 바그너 전문가로 명성을 높였다.

얍 판 츠베덴 음악감독 /사진 제공=서울시립교향악단
지클린데 역의 소프라노 앨리슨 오크스. 사진 제공=서울시립교향악단

‘발퀴레’는 악극 ‘니벨룽의 반지’의 2부로 바그너의 작품 중 가장 강렬한 감정을 보여준다. 지클린데 역에는 영국 소프라노 앨리슨 오크스, 지그문트 역에는 테너 스튜어트 스켈턴, 훈딩 역에는 베이스바리돈 팔크 슈트루크만이 무대에 선다. 이날 공연 1부는 모차르트 교향곡 40번이 연주된다. 같은 프로그램이 2일 세종예술의전당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서울시향은 다음달 24일 세종체임버홀에서 올해 첫 실내악 정기공연 시리즈 ‘낭만과 혁신’을 무대에 올린다. 프로그램은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틸 오일렌슈피겔, 한번쯤 다르게’와 '훔멜의 피아노 5중주, 도흐나니의 6중주다.

한순천 기자 soon1000@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