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제주도, 자살예방·생명존중위원회 위원 위촉 등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30일 도청 2층 삼다홀 회의실에서 2024년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위원회 위원 11명을 위촉했다.

도 행정부지사(위원장), 도민안전건강실장, 소방안전본부장을 당연직으로 하고 도교육청, 제주경찰청, 도의회 추천 2인, 자살예방 기관 단체 및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전문가로 구성했으며 임기는 2년이다.

위원회는 이날 위원 위촉 이후 열린 첫 회의에서는 도민안전건강실 건강관리과의 2024년 자살예방 시행계획안을 보고 받은 뒤 논의를 거쳐 계획안을 심의 의결했다.

도는 올해 ‘자살 위험 없는 세이프티(safety) 제주’ 실현을 위해 ▲범사회적 자살 예방환경 조성 ▲맞춤형 자살예방서비스 제공 ▲자살예방정책 추진기반 강화를 중심으로 주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통합채용 필기시험 과목 변경

(재)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원장 고승한)은 2024년도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부터 필기시험 과목을 변경한다고 30일 밝혔다. 변경된다고 30일 밝혔다.

진흥원에 따르면 그간 6급 직원의 필기시험은 인성검사와 적성검사 2개 과목을 치렀지만 올해부터는 실제 직무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역량을 평가하기 위해 1교시 인성검사, 2교시 국가직무능력표준(NCS)으로 변경된다.

진흥원은 이를 통해 올해 정규직 직원(6급) 3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한편 시험과목 변경 사전 안내는 진흥원과 제주도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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