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사랑상품권 2월 구매한도 50만→100만원 한시 상향

전주시청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전주시는 2월 한 달간 한시적으로 전주사랑상품권(돼지카드)의 월 구매 한도를 배로 높인다고 30일 밝혔다.

설을 앞두고 소비심리 회복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이다.

이에 따라 전주사랑상품권의 2월 구매 한도는 기존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된다.

상품권 발행 규모도 기존 210억원에서 300억원으로 확대해 발행된다.

다만, 최대 보유 한도가 150만원인 만큼 일시에 100만원을 충전하려면 잔액이 50만원 이하여야 한다.

이영숙 시 민생경제과장은 "일시적인 구매 한도 상향을 통해 지역경제가 빠르게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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