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외전 정치 맞수다] 국힘 '한강벨트' 출마선언 배경?‥"하태경 학습효과" vs "해볼 만하다고 생각하는 것"
[뉴스외전]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 김상일 정치평론가
Q. '이태원 특별법' 이야기부터 해보겠습니다. 지난 9일 야당 단독으로 국회를 통과했고요. 19일에 정부로 이송됐습니다. 그리고 오늘 정부는 이태원특별법에 대해서 대통령이 재의요구권 행사해달라, 이렇게 의결을 했죠. 정부는 재의요구권 의결 이유로 검경 수사가 끝난 상황에 특별조사위원회를 또 하는 건 의미가 없고 특조위 구성과 운영도 헌법 질서에 맞지 않는다는 기존의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그리고 국민의힘은 민주당과 재협상하고 싶다 이런 입장이잖아요. 어떻게 보십니까?
Q. 정부는 이 이태원 특별법과는 별개로 오늘 10.29 참사 피해 지원 종합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유가족들은 배상이나 보상 등이 본질이 아니고 진실 규명, 의혹 해소, 이 부분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실상 이게 받아들여질 수 없는 최대한까지 지금 양보를 했다. 유족들은 지금 이런 입장이잖아요.
Q. 윤 대통령과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지난주 서천 화재 현장 만남 이후에 엿새만입니다. 어제 2시간 37분 동안 만남을 가졌습니다. 이 말은 기자가 김 여사 문제 발언을 아끼시는데 대통령실에서 잘 대응할 것으로 보십니까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이었고요. 대통령실이 어제 식사 자리를 만들어서 한 위원장을 초청하는 그런 자리였다라고 알려졌는데 어제 이 오찬 배경은 뭐라고 보세요?
Q. 아까 두 번째로 말씀하셨던 앙금을 해소하려는 모습을 좀 보여주고 싶었을 것이라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앙금을 해소한 건가요?
Q. '공천이 남은 상황에서 이제 또 갈등이 불거질 것이다.' 많이 이야기하잖아요. 거기에 대해서 의견은 어떠세요?
Q. 민주당은 오늘 윤 대통령과 이관섭 대통령비서실장을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대통령실이 한 위원장의 사퇴를 종용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공직선거법'을 위반했다는 주장입니다.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Q. 공천 이야기 좀 본격적으로 시작해보겠습니다. 71일 앞으로 다가온 총선. 국민의힘은 용산, 마포, 중·성동 등 한강벨트를 중심으로 출마 선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난 총선 결과만 놓고 보면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그렇게 양지가 아니고요. 험지라고 할 수 있고요. 그런데 이제 여기에 집중적으로 출마가 이어지고 있단 말입니다. 이 배경 어떻게 보십니까?
Q. "586 운동권 정치인 청산"을 내세운 출마도 잇따르고 있는데 태영호 의원이 강남갑 대신에 친문 윤건영 의원이 현역으로 있는 '구로을' 출마를 선언했고요. 윤희숙 전 의원이 임종석 전 비서실장이 지금 준비를 하고 있는 성동 갑 출마 선언을 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국민의힘 의원들이 험지에 출마하면서 "586 운동권 청산"을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이 배경은 또 어떻게 봐야됩니까?
Q. 국민의힘에서 특정 지역구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 현직 의원들 그리고 장, 차관까지 합세해서 치열한 지금 이 대목이 있잖아요. 아까 말씀하셨던 하태경 의원, 이영 전 장관, 이혜영 전 의원 다 출마하겠다고 밝혔는데, 성동을이요. 이건 어떻게 봐야 할까요? 이게 한동안 사천 논란이 있긴 했지만 이게 컨벤션 효과로 이어졌다, 지금 이렇게 해석을 해야될까요?
Q. 민주당은 총선에서 정권 심판 전략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이제 친명 공천, 친명 대 친문의 대결 구도도 논란이 있고요. 제3지대 등 선거판을 흔들 변수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 지금 민주당에서 보여주고 있는 이 공천의 모습은 어떻게 보고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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