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노동청 '어용 노조 설립' 시립요양병원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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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광주시립 제1요양·정신병원 등에 특별사법경찰관 20여 명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이번 압수수색은 해당 병원 수탁기관인 빛고을 의료재단이 병원 내 어용노조 설립과 운영을 주도한 정황을 확인하기 위한 차원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지난해 12월,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광주전남본부는 기자회견을 열어 재단의 어용노조 운영 의혹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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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광주시립 제1요양·정신병원 등에 특별사법경찰관 20여 명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이번 압수수색은 해당 병원 수탁기관인 빛고을 의료재단이 병원 내 어용노조 설립과 운영을 주도한 정황을 확인하기 위한 차원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해당 병원 이사장과 병원장 등은 신규 노조 설립에 개입하면서 기존 노조원들에게 불이익을 준 혐의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지난해 12월,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광주전남본부는 기자회견을 열어 재단의 어용노조 운영 의혹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YTN 나현호 (nhh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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