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팔, 성능·편의성 개선한 초고속 블렌더 리뉴얼 출시

테팔 퍼펙트 믹스 플러스 트라이탄 및 다지기

[파이낸셜뉴스] 글로벌 주방∙가전 브랜드 테팔이 초고속 블렌더 ‘테팔 퍼펙트믹스 플러스’를 리뉴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퍼펙트 믹스 플러스는 가격과 스펙은 유지하되 기존의 물리적 버튼에서 터치스크린 패널로 업그레이드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테팔의 최상위 칼날 기술인 파워 엘릭스 라이프 6중 칼날과 1분에 2만8000번 회전하는 초고속 모터의 강력한 분쇄력으로 블렌딩 시간을 줄여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하고, 얼음처럼 단단한 재료도 기존 자사 타 모델 대비 30% 더 빠르게 갈아낸다.

더불어 내구성을 고려해 일반 칼날과 비교 시 칼날 수명을 2배 더 길게 사용 가능한 견고한 티타늄 칼날 코팅을 사용하고, 환경 호르몬이나 긁힘 걱정 없이 튼튼하면서 가벼운 BPA 프리 트라이탄 소재의 용기를 이용했다. 이 외에 최대 80°C까지 견딜 수 있는 내열성 용기로 시원한 음료부터 따뜻한 죽까지 온도 차이가 있는 레시피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한식에 걸맞은 식재료 준비를 위해 액세서리도 추가했다. 다지기는 다짐용 칼날로 양파, 마늘, 허브류 등을 다질 수 있으며, 대용량 다지기는 다지기 전용 칼날에 단단한 재료도 순식간에 분쇄해 주는 얼음 분쇄 전용 칼날을 추가해 활용도를 높였다. 단단한 얼음은 물론 고기나 해산물 같이 질긴 재료부터 김장철 마늘, 양파와 같은 각종 양념까지 용도에 맞게 활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3가지 자동 모드(스무디, 얼음 분쇄, 자동세척)와 속도 조절 다이얼로 재료별, 용도별로 자유롭게 설정해 과일부터 양념 재료까지 손질이 가능하다. 분리형 칼날로 용기를 본체에서 안전하게 분리할 수 있으며, 대용량 다지기 또한 칼날을 포함한 모든 구성품을 분리해 위생 걱정 없이 손쉬운 세척이 가능하다.

테팔 초고속 블렌더 퍼펙트 믹스 플러스는 다양한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해 액세서리 구성에 따라 ‘테팔 퍼펙트 믹스 트라이탄’, ‘테팔 퍼펙트 믹스 트라이탄 및 다지기’, ‘테팔 퍼펙트 믹스 트라이탄 및 대용량 다지기’ 등 3종으로 출시됐다.

테팔 관계자는 “요리의 맛과 영양을 함께 챙기면서 조리과정도 빠르고 간편하길 원하는 요즘 소비자들을 충족시키기 위해 강력한 분쇄력에 사용 편의성을 더한 퍼펙트 믹스 플러스를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