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보건소, 응급의료 공백에 "24시간 진료실 운영"

윤관식 2024. 1. 30. 15: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관내 유일한 응급실이 운영 종료됨에 따라 응급의료 공백이 우려됐던 경북 성주군이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성주군은 성주군보건소를 당직의료기관으로 지정하고 다음 달 1일부터 24시간 진료실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성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생활권에 대학병원 응급의료센터가 있지만, 군민을 위한 비상 진료 대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주민이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비상진료체계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18일 관내 유일 응급실 문닫아
[성주군보건소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성주=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관내 유일한 응급실이 운영 종료됨에 따라 응급의료 공백이 우려됐던 경북 성주군이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성주군은 성주군보건소를 당직의료기관으로 지정하고 다음 달 1일부터 24시간 진료실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성주군보건소 소속 공중보건의사 9명이 순환 당직 근무에 나선다.

보건소 직원도 기존 재택 당직에서 일직, 숙직 당직 근무로 변경하는 등 비상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성주소방서와 응급환자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한 상호 협력 체계도 강화한다.

성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생활권에 대학병원 응급의료센터가 있지만, 군민을 위한 비상 진료 대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주민이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비상진료체계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sik@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