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證 슈퍼리치 기업가문 전담 센터 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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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관리 명가 삼성증권이 슈퍼리치(고액 자산가) 중심의 기업 가문 고객 전담 센터를 개점한다.
이번 패밀리오피스센터 개점으로 전통·신흥 부유층 및 기업 가문 고객까지 아우르는 국내 유일의 슈퍼리치 자산관리 조직을 갖추게 됐다.
박경희 삼성증권 WM부문장(부사장)은 "전담 센터 개점을 시작으로 국내 자산가 고객들도 JP모건, UBS 등 글로벌멀티 패밀리오피스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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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강남에 오픈
30일 삼성증권은 ‘SNI 패밀리오피스센터’를 서울 강남구 강남파이낸스센터에 정식 개점한다고 밝혔다. SNI 패밀리오피스센터엔 슈퍼리치 자산관리 경력 14년의 노련한 프라이빗뱅커(PB)들이 배치돼 특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삼성증권은 2010년 업계 최초로 초고액 자산가 전담 브랜드인 ‘SNI’를 도입하면서 시장을 주도해왔다. 이번 패밀리오피스센터 개점으로 전통·신흥 부유층 및 기업 가문 고객까지 아우르는 국내 유일의 슈퍼리치 자산관리 조직을 갖추게 됐다.
현재 삼성증권은 초고액 자산가 중 1000억원 이상의 자산을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패밀리오피스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올 1월 기준 80개 가문의 20조원을 운용 중이다.
패밀리오피스센터 핵심 서비스는 전용 상품이다. 구체적으로 소규모 투자자들만 참여하는 클럽 딜과 더불어 삼성증권의 자기자본과 함께 투자하는 공동투자 등 기관투자자급 상품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 또 삼성증권은 골드만삭스, 칼라일, MBK파트너스 등 글로벌 대표 운용사의 사모대체 펀드를 패밀리오피스 전용 상품으로 공급한다.
기업 가문별 전담위원회도 구성된다. 60여명의 전문인력이 위원회에 배치돼 투자뿐만 아니라 세무, 부동산, 기업 솔루션 등 전문 분야에 대한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패밀리오피스 가문을 전담 관리하는 ‘패밀리 오피서’도 별도 임명해 사업 전략 수립과 서비스 고도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박경희 삼성증권 WM부문장(부사장)은 “전담 센터 개점을 시작으로 국내 자산가 고객들도 JP모건, UBS 등 글로벌멀티 패밀리오피스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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