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 2023년 영업이익 3075억원 … “디지털 사업 확대할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해 제일기획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소폭 줄었다.
제일기획이 30일 발표한 연결기준 영업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 4조 1383억원으로 전년 대비 2.7% 감소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3075억원으로 전년 대비 1% 감소했다.
제일기획은 지난해 디지털 사업 비중이 53%(2022년)에서 54%(2023년)로 늘었고, 비계열 광고주 실적은 전년 대비 14% 증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해 제일기획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소폭 줄었다.
제일기획이 30일 발표한 연결기준 영업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 4조 1383억원으로 전년 대비 2.7% 감소했다. 다만, 매출원가를 제외한 매출총이익은 1조 6189억원으로 전년 대비 5% 가량 증가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3075억원으로 전년 대비 1% 감소했다. 영업이익이 1% 역성장한 데는 디지털 중심 인력 투자로 판관비가 7% 증가한 점이 꼽혔다.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8% 감소한 1조 147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원가를 제외한 매출총이익은 42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760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6% 늘었다.
제일기획 관계자는 “광고회사는 협력업체에 나가는 외주비 규모가 커 외형을 판단할 때 매출총이익을 중심으로 알리고 있다”고 말했다.
제일기획은 디지털 사업 비중 확대와 비계열 광고주 실적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제일기획은 지난해 디지털 사업 비중이 53%(2022년)에서 54%(2023년)로 늘었고, 비계열 광고주 실적은 전년 대비 14% 증가했다.
제일기획은 올해 매출 5% 성장, 수익성 방어를 목표로 하고 있다. 디지털 사업 및 비계열 광고주를 확대해 대외 불확실성 영향을 최소화하고 지속성장 가능한 사업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북미, 중국 중심 신규 광고주를 발굴하고 경비 등 판관비 효율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보릿고개 K게임… 넥슨 선전-크래프톤 활짝
- 기아, 'EV3·EV4' 생산 초읽기...광명 2공장 시험 가동
- 더존비즈온, 국내 최초 '클라우드 IaaS' 국제 벤치마크 등재
- 대법원 “음원징수규정 개정안 문제 없다”...웨이브·티빙·왓챠·LG유플러스, 문체부 상대 패소
- 국내 유일 '컨테이너 검색기 테스트베드'를 가다
- 사용후핵연료 포화 '초읽기'에도 잠자는 '고준위특별법'
- 급팽창하는 AI 콘텐츠...“생성형 AI 표기 의무화 필요”
- 친환경 모빌리티 킬러규제 43개 없앤다...“연내 70% 완료”
- 美 재계, 한국 플랫폼법 공개 반대…공정위는 “법 제정 추진” 고수
- 네이버클라우드-에이에스티홀딩스, 사우디 '디지털 트윈 구축' 업무협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