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농업관련 조합장들과 간담회…농업발전 등 논의

(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은 농업 관련 조합장들과 농업발전 및 농정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해 농·축협 조합장, 농협군지부장 등 14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로컬푸드 유통·판매촉진으로 누적매출액 310억원 돌파, 통합마케팅 조직의 지속적 성장을 통한 매출액 210억원 달성 등 지난해 진안군의 농업관련 주요성과와 2024년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또 농업발전과 농업 분야 소통행정을 위한 농가맞춤형 농협 협력사업 발굴과 효율적 추진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서는 현재 추진 중인 협력사업과 새롭게 협력이 필요한 사업들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진안군은 이를 토대로 지속적인 지원과 정책추진을 검토하고 개선 방안을 찾을 계획이다.

전춘성 군수는 “농정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농업발전에 대한 정책과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이 됐다”며 “농협 및 유관 기관들과 함께 농업소득 증대를 위한 농가 지원방안을 발굴해 농업인이 살기 좋은 농업·농촌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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