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농구협회 2024 정기대의원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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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을 돌아보고 미래를 말했다.
대한민국농구협회(회장 권혁운)는 30일 서울 강남구 호텔 리베라에서 '2024년도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재적대의원은 17개 시도협회와 4개 산하연맹으로 구성(21명), 이번 총회에는 권혁운 회장을 비롯해 재적대의원 21명 중 11개 시도협회(11명)와 4개 산하연맹 회장(4명)이 참석했다.
행정, 회계 감사 보고를 시작으로 2023년 사업 결과 및 결산과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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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청담/배승열 기자] 지난 일을 돌아보고 미래를 말했다.
대한민국농구협회(회장 권혁운)는 30일 서울 강남구 호텔 리베라에서 '2024년도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재적대의원은 17개 시도협회와 4개 산하연맹으로 구성(21명), 이번 총회에는 권혁운 회장을 비롯해 재적대의원 21명 중 11개 시도협회(11명)와 4개 산하연맹 회장(4명)이 참석했다. 행정, 회계 감사 보고를 시작으로 2023년 사업 결과 및 결산과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논의했다.
2023년 주요 사업 결과로 먼저 국제대회 성적을 말했다. 2023 FIBA 3x3 및 여자농구 아시아컵, FIBA U16 아시아 남녀농구선수권대회,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등 기대 이하의 경기력과 부진을 언급했다. 이에 경기력 향상위원회의 정확한 진단과 분석을 바탕으로 개편과 후속 대책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긍정적인 성과도 전했다.
전국규모 각종 생활체육과 전문 체육대회, 중고 주말리그, 초등 하모니리그, 유·청소년 아이리그를 통한 농구 저변확대 및 활성화와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전남 목포)에서 3x3농구의 시범 종목 신설(향후 정식 종목 채택 노력)이 있었다.
아울러 비대면 온라인 '지도자강습회'로 국내 지도자 자질 함양과 역량 강화를 위해 학습 기회의 장을 제공했고, 국내 심판 자질 향상과 국제화를 위해 '2023 FIBA 국제심판 강습회'를 개최해 국제대회 배정 및 진출 기회를 마련했다.
2024년 주요 사업은 크게 아래와 같다.
가) '2024 FIBA 3x3 아시아컵', '2025 FIBA 아시아컵 예선전', 2024 FIBA U18 아시아 남녀농구선수권대회' 등 주요 국제대회 참가 선전 및 국위 선양 기대
나) 전국대회(3x3, 생활체육, 전문체육), 중고 주말리그, 초등 하모니리그, 유·청소년 아이리그 개최 등 농구 저변 확대 및 활성화
다) '지도자강습회'와 'FIBA 국제심판 클리닉' 정기 개최
라) '한국농구 디비전 시스템' 시범 운영 검토 및 추진
끝으로 기타 사항 시간에는 한국농구 미래를 자유롭게 이야기 나눴다. 권혁운 회장은 시도협회 대의원과 소통했다. 권 회장은 "가슴에 와닿는 부분이 있다. 고민스러운 입장인데 좀 더 깊게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권혁운 회장의 임기는 오는 2025년 1월 정기대의원총회 전까지다.
#사진_배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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