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각계 기관·단체 "목포대·순천대 단일 의대 추진 환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립 목포대와 순천대가 전남권 '공동 단일 의과대학' 추진 방침을 결정한데 대해 전남 지역 각계 기관·단체가 잇따라 환영의 뜻을 밝혔다.
대한노인회와 전남사회복지협의회, 전남사회서비스원, 강진·순천의료원, 전남도 광역치매센터 등 전남 보건·복지 분야 기관·단체 39곳은 30일 공동 입장문을 통해 "목포대와 순천대가 공동 단일 의대 추진을 결정한 것에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무안=뉴시스] 송창헌 기자 = 국립 목포대와 순천대가 전남권 '공동 단일 의과대학' 추진 방침을 결정한데 대해 전남 지역 각계 기관·단체가 잇따라 환영의 뜻을 밝혔다.
대한노인회와 전남사회복지협의회, 전남사회서비스원, 강진·순천의료원, 전남도 광역치매센터 등 전남 보건·복지 분야 기관·단체 39곳은 30일 공동 입장문을 통해 "목포대와 순천대가 공동 단일 의대 추진을 결정한 것에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그러면서 양 대학에는 "단일 의대가 설립되는 날까지 두 손 모아 힘차게 뛰어줄 것"을, 정부와 의료계에는 "전남도민의 30년 염원과 바람을 국립 의대 신설로 화답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전남지역 31개 사회단체로 구성된 전남 사회단체연합회도 입장문을 내고 목포대와 순천대의 통 큰 결정에 200만 도민과 함께 환영과 지지의 뜻을 밝힌 뒤 "200만 도민의 간절한 염원의 결과인 만큼 끝까지 총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고 협조와 지원을 약속했다.
전남도새마을회와 전국이통장연합회 전남지부도 성명을 통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귀남 전남새마을회장은 "전남 도민은 오랜 세월 기본적 생명권과 건강권을 제대로 보장받지 못한 채 수많은 불편과 위험을 감내해 왔다"며 "어디에 사느냐에 따라 생명과 수명이 좌우돼선 안된다"고 말했다.
전국이통장연합회 김상모 전남지부장도 "전남은 전국 광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의대가 없는 곳으로, 의료 취약계층 비중은 높은데 반해 필수의료 기반이 열악해 골든타임을 놓치는 환자가 많다"며 "30년 숙원인 국립 의대 설립이 어느 지역보다 시급하고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효리, 스타킹만 신고 과감한 팬츠리스 룩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19년 만에 링 오른 타이슨, 31세 연하 복서에게 판정패
- 흉기 찔려 숨진 채 발견된 40대 주부…잔혹한 범인 정체는
- 홍진호, 기흉수술 후 아빠 됐다…"콩콩이도 잘 나와"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