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 '울산항 환경정비 총괄계획'… "녹색가치 보존"

김지혜 기자 2024. 1. 30. 15: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항만공사가 생태계와 육·해상 환경 등 범국가적 녹색 가치를 보존하기 위한 '2024년 울산항 환경정비 총괄계획'을 수립했다고 30일 밝혔다.

항만공사는 '그린-ESG(환경·사회·거버넌스)' 경영 추진의 일환으로 마련한 이 계획에 따라 생태계교란종 및 외래 병해충 유입 방지를 위해 항만 내 녹지구역 제초 작업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 본항. (울산항만공사제공)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항만공사가 생태계와 육·해상 환경 등 범국가적 녹색 가치를 보존하기 위한 '2024년 울산항 환경정비 총괄계획'을 수립했다고 30일 밝혔다.

항만공사는 '그린-ESG(환경·사회·거버넌스)' 경영 추진의 일환으로 마련한 이 계획에 따라 생태계교란종 및 외래 병해충 유입 방지를 위해 항만 내 녹지구역 제초 작업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공사는 또 겨울철엔 월 1회, 기타 기간엔 격주 1회 방역소독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공사는 △분진 흡입차와 살수차를 연간 운영하고, △하역프로세스 개선 및 관리체계 정비를 항만의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공사는 특히 일반 국민과 민간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국민 참여형 재난복구' 활동을 기획, 태풍 등 재난 발생시 복구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김재균 울산항만공사 사장은 "울산항의 체계적 환경정비를 통해 항만 위해요소를 사전 차단하는 등 더 안전한 울산항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oojio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