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요 뉴스]방학중 다함께돌봄센터 아동 중식비 지원

라디오 FM 98.1 오후 3시 생방송 뉴스

경기도는 올해 30개 시군에서 '다함께돌봄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에게 방학 중 중식비 절반을 지원하는 '방학 중 어린이 행복밥상' 사업을 처음 시행합니다.

식사비 9천원 중 50%인 4500원은 경기도와 시군이 3 대 7 비율로 분담하기로 했습니다.

용인시 등 23개 시군은 이달 겨울방학부터 우선 시행하며, 수원시 등 7개 시군은 7월 여름방학부터 시작할 예정입니다.

경기도가 올해 해양 쓰레기 2천t을 수거하고 해양 환경 개선 캠페인을 벌이는 등 깨끗한 경기바다 조성에 나섭니다.

경기도는 오늘 이런 내용을 담은 '2024년 해양 폐기물과 해양 오염 퇴적물 관리 시행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는 섬 지역에 사람 손이 닿지 않는 곳을 대상으로 잠수부를 활용해 방치된 해양 쓰레기를 수거할 계획입니다.

경기도는 내일 제2차 지역균형발전사업으로 추진 중인 양평 구둔 아트스테이션 조성사업을 착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도비 85억원과 군비 102억원 등 총 187억원을 들여 양평군 지평면에 있는 구둔역 주변 6만6천557㎡를 문화관광시설로 개발합니다.

2012년부터 열차가 다니지 않는 폐철도 부지에 음악감상실과 소극장, 레일 산책로, 광장 등을 조성합니다.

경기도는 다음 달 8일부터 12일까지 설 연휴 때 귀향길 특별 교통 대책을 추진합니다.

시외버스는 5개 권역 44개 노선에 93대가 증차되고 운행 횟수도 149회 늘어납니다.

도시철도는 하남선과 7호선 부천 구간이 다음 달 10일부터 이틀간 오전 2시까지, 김포선은 다음 날 오전 3시까지 심야 연장 운행됩니다.

경기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동네 곳곳에 숨어 있는 오래된 가게를 '경기노포'로 추가 선정해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오는 3월 시군 설명회에 이어 신청을 받아 4월쯤 심사를 통해 31곳 내외를 선정할 예정입니다.

경기도는 이들 노포에 유튜브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관광콘텐츠 활용 교육, 경기노포 현판 설치 등을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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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고무성 기자 km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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