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시설관리공단 직원들, 퇴직금 정산서류 조작 의혹

정회성 2024. 1. 30. 15: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퇴직금을 부정하게 수령하고자 서류를 조작한 의혹이 있는 광주 광산구 시설관리공단 직원 3명이 자체 감사에 적발돼 경찰에 고발됐다.

30일 광주 광산구 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공단은 관련 비위 의혹에 연루된 직원 3명을 최근 경찰에 고발했다.

공단은 일정한 사유가 있을 때만 퇴직금을 중도 정산하는데, 해당 직원들은 조건이 충족하지 않자 서류를 조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 광산구시설관리공단 [광주 광산구시설관리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퇴직금을 부정하게 수령하고자 서류를 조작한 의혹이 있는 광주 광산구 시설관리공단 직원 3명이 자체 감사에 적발돼 경찰에 고발됐다.

30일 광주 광산구 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공단은 관련 비위 의혹에 연루된 직원 3명을 최근 경찰에 고발했다.

이들은 각자 사정으로 퇴직금을 중도 정산하는 과정에서 사측에 제출한 사유서와 증빙서류를 조작한 의혹을 받는다.

공단은 일정한 사유가 있을 때만 퇴직금을 중도 정산하는데, 해당 직원들은 조건이 충족하지 않자 서류를 조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체 감사에서 이들 직원은 서류 조작 사실을 일부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을 알려드릴 수 없다"고 말했다.

광산구 산하 지방공기업인 시설관리공단에서는 2022년에도 폐기물 수거 차량에 넣을 기름을 빼돌려 개인 승용차에 넣은 직원 2명의 비위가 적발됐다.

hs@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