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시설관리공단 직원들, 퇴직금 정산서류 조작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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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금을 부정하게 수령하고자 서류를 조작한 의혹이 있는 광주 광산구 시설관리공단 직원 3명이 자체 감사에 적발돼 경찰에 고발됐다.
30일 광주 광산구 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공단은 관련 비위 의혹에 연루된 직원 3명을 최근 경찰에 고발했다.
공단은 일정한 사유가 있을 때만 퇴직금을 중도 정산하는데, 해당 직원들은 조건이 충족하지 않자 서류를 조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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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퇴직금을 부정하게 수령하고자 서류를 조작한 의혹이 있는 광주 광산구 시설관리공단 직원 3명이 자체 감사에 적발돼 경찰에 고발됐다.
30일 광주 광산구 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공단은 관련 비위 의혹에 연루된 직원 3명을 최근 경찰에 고발했다.
이들은 각자 사정으로 퇴직금을 중도 정산하는 과정에서 사측에 제출한 사유서와 증빙서류를 조작한 의혹을 받는다.
공단은 일정한 사유가 있을 때만 퇴직금을 중도 정산하는데, 해당 직원들은 조건이 충족하지 않자 서류를 조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체 감사에서 이들 직원은 서류 조작 사실을 일부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을 알려드릴 수 없다"고 말했다.
광산구 산하 지방공기업인 시설관리공단에서는 2022년에도 폐기물 수거 차량에 넣을 기름을 빼돌려 개인 승용차에 넣은 직원 2명의 비위가 적발됐다.
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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