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나무 언니 "테슬라 2000달러 간다" 급락할 때, 69만주 매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 들어 테슬라가 급락할 때 국내에서도 '돈나무 언니'로 널리 알려진 캐시 우드 아크투자운용 대표가 테슬라 주식을 쓸어 담은 것으로 드러났다.
블룸버그는 29일(현지시간) 우드가 올 들어 테슬라 주식 69만주, 1억4100만 달러(약 1875억원)어치를 매집했다고 전했다.
아크투자운용 연구팀은 테슬라 로보택시 사업이 성공할 경우, 2027년에 주가가 2000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 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올 들어 테슬라가 급락할 때 국내에서도 ‘돈나무 언니’로 널리 알려진 캐시 우드 아크투자운용 대표가 테슬라 주식을 쓸어 담은 것으로 드러났다.
블룸버그는 29일(현지시간) 우드가 올 들어 테슬라 주식 69만주, 1억4100만 달러(약 1875억원)어치를 매집했다고 전했다.
자동차 업계가 전기차 수요 급감에 대해 경고하고 월스트리트 분석가들이 잇달아 테슬라 목표가를 하향 조정함에 따라 올 들어 테슬라 주가는 25% 급락했다.
특히 테슬라는 지난 수요일(24일) 실적 발표 이후 많이 떨어졌다. 테슬라가 실적 발표에서 경쟁 격화로 2024년에 '현저히' 낮은 속도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우드는 실적 발표 직후 목요일과 금요일에 36만 주 이상을 매수한 뒤 이후에도 테슬라 주식을 계속 사들여 모두 69만 주를 쓸어 담았다.
우드는 월가에서 대표적인 일론 머스크 팬으로 테슬라의 주가가 더욱 상승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테슬라는 단순한 전기차 회사가 아니기 때문이다.
아크투자운용 연구팀은 테슬라 로보택시 사업이 성공할 경우, 2027년에 주가가 2000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 하고 있다.
29일 현재 테슬라의 주가는 190.93 달러다.
sino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딸뻘 편의점 알바생에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조건만남 제안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김소은, '우결 부부'였던 故 송재림 추모 "가슴이 너무 아파"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