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운용 "ACE 러시아MSCI(합성) ETF, 상장폐지 효력발생 재연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러시아MSCI(합성)' 상장지수펀드(ETF)의 상장폐지 효력 발생일을 한 차례 더 연기한다고 밝혔다.
다만 당시 한투운용은 투자자 보호 조치의 일환으로 ACE 러시아MSCI(합성) ETF의 상장폐지 효력 발생일을 2024년으로 연기했다.
이에 따라 한투운용은 ACE 러시아MSCI(합성) ETF의 상장폐지 효력발생일을 한 차례 더 연기해 ERUS 청산 이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강수윤 기자 =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러시아MSCI(합성)' 상장지수펀드(ETF)의 상장폐지 효력 발생일을 한 차례 더 연기한다고 밝혔다. 상장폐지 효력발생 예정일은 올해 12월31일 이후다.
ACE 러시아MSCI(합성) ETF는 지난해 3월1일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러시아 관련 지수 산출을 중단함에 따라 3월2일 상장폐지 지정된 바 있다.
다만 당시 한투운용은 투자자 보호 조치의 일환으로 ACE 러시아MSCI(합성) ETF의 상장폐지 효력 발생일을 2024년으로 연기했다. 상장폐지 지정일과 상장폐지 효력발생일이 분리된 것은 국내에서 처음 있는 일이다.
ACE 러시아MSCI(합성) ETF의 상장폐지 효력발생일 연기는 'iShares MSCI Russia ETF(ERUS)' 청산일 연기와 관련이 있다. ERUS는 ACE 러시아MSCI(합성) ETF 스왑 계약 거래 상대방이 주로 활용하던 헤지(위험회피) 자산으로, 당초 지난해 12월 말 펀드 청산이 예정돼 있었다.
그러나 지난해 말 iShares 이사회의 결정에 따라 청산 일정이 1년 연기됐다. ERUS 청산 대금을 ACE 러시아MSCI(합성) ETF 투자자가 받기 위해서는 ERUS 청산시점까지 ETF가 상장을 유지돼야 한다. 이에 따라 한투운용은 ACE 러시아MSCI(합성) ETF의 상장폐지 효력발생일을 한 차례 더 연기해 ERUS 청산 이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한투운용 관계자는 "지난해 3월 1차 분배금에 이어 다음 달 2일에도 ERUS ETF로부터 나오는 2차 분배금을 투자자에게 지급하는 등 투자자에게 더 많은 분배금을 돌려드리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oo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혜경 벌금형 선고에…이재명 "아쉽다" 민주 "검찰 비뚤어진 잣대"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