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 한달 만에 둔화…전월 대비 2.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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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의 경기전망지수가 한달 만에 둔화됐다.
30일 중소기업중앙회 대구지역본부가 중소기업 359곳을 대상으로 2월 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가 72.7로 전월(75.1)보다 2.4p 하락했다.
항목별로는 원자재 조달사정(97.9→97.1), 수출(84.4→74.5), 생산(81.2→76.7), 내수판매(74.2→73.3), 영업이익(72.2→70.6)이 전월 대비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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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의 경기전망지수가 한달 만에 둔화됐다.
30일 중소기업중앙회 대구지역본부가 중소기업 359곳을 대상으로 2월 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가 72.7로 전월(75.1)보다 2.4p 하락했다.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간 하락하던 SBHI가 지난달 멈췄다가 한달 만에 내림세로 돌아선 것이다.
지수가 100보다 높으면 경기전망을 '긍정적'으로 보는 업체가 더 많다는 뜻이고, 100보다 낮으면 반대를 의미한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74.6으로 전월 대비 5.3p 하락했으나 비제조업은 70.6으로 0.7p 상승했다.
항목별로는 원자재 조달사정(97.9→97.1), 수출(84.4→74.5), 생산(81.2→76.7), 내수판매(74.2→73.3), 영업이익(72.2→70.6)이 전월 대비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중소기업들은 경영 애로 요인으로 내수 부진(60.4%), 인건비 상승(52.4%), 고금리(43.2%), 업체간 과당경쟁(30.6%), 원자재 가격 상승(29.8%), 자금 조달 곤란(25.1%), 인력 확보 곤란(24.2%)을 꼽았다.
지난해 12월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72.9%로 전월 대비 0.7%p 상승했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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