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지사 "설 명절 취약계층에 따뜻한 지원해 달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올 설 명절은 따뜻한 명절이 되도록 주변 취약계층에 대해 더욱 각별히 살펴줄 것"을 당부했다.
이 지사는 30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설 명절 대비 부시장·부군수 영상회의에서 "도민과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경북 방문이 되도록 모든 사항을 명절 전 면밀히 검토․보완하고, 1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올 설 명절은 따뜻한 명절이 되도록 주변 취약계층에 대해 더욱 각별히 살펴줄 것"을 당부했다.
이 지사는 30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설 명절 대비 부시장·부군수 영상회의에서 "도민과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경북 방문이 되도록 모든 사항을 명절 전 면밀히 검토․보완하고, 1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22개 시군 부시장·부군수와 도 실국본부장이 참석해 설 명절 종합대책을 중점 논의하고, 도정 주요시책과 시군 현안 사항을 공유했다.
경북도는 2024년도 설 명절 종합대책을 민생, 안전, 나눔, 관광 등 4대 분야 13개 세부과제로 추진한다.
우선 설 명절 물가안정과 민생활력 제고에 모든 행정역량을 투입하기로 했다.
다음 달 8일까지 물가안정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성수품 중심의 물가 관리 안정화 대책을 시행하고, 설맞이 온·오프라인 특별판매전을 통한 대대적인 할인 지원 행사로 장바구니 물가 부담도 덜어주기로 했다.
특히 설명절 경북형 바이소셜 프로모션 특판전을 다음 달 5일까지 온ㆍ오프라인 할인 행사로 진행해 소비자의 성수품 구매 부담은 줄이기로 했다.
설연휴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위해 민간 주도, 현장 중심의 안전 대응체계를 마련한다.
재난 재해 발생 시 현장 중심의 상황대응과 민간 역량을 적극 활용한 안전관리를 위해 지역과 현장의 특수성을 반영한 주민대피협의체, 재난안전순찰대를 구성해 운영한다.
도는 또 취약계층 사회안전망 구축에 앞장서는 한편, 120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으로 중소기업·소상공인 경영안정도 적극 뒷받침하기로 했다.
설 연휴기간인 다음 달 9일부터 12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귀성객과 도민의 안전관리와 행정 지원에 신속히 대응하기로 했다.
이철우 지사는 "청룡의 해에는 22개 시군이 적극 동참해 저출생 극복을 위한 완전돌봄 체계 구축과 민간 주도 경제로의 전환을 위한 투자펀드 프로젝트 사업으로 새로운 경북시대를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대구CBS 이규현 기자 leekh88053@naver.com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00엔=1천원"…일식당 '엔화 메뉴판' 갑론을박
- "길쭉한 주둥이…악 이게 뭐야" 中제조 고량주에서 발견 '경악'
- 2m 간격으로 나란히…실종된 20대 쌍둥이 형제 숨진 채 발견
- 도핑이 할아버지 탓이라고?…러 피겨퀸, 결국 자격정지 4년·메달 박탈
- "클린스만호, 못 이길 텐데?" 사우디 언론의 조롱, 추락한 韓 축구 위상
- '영등포 건물주 살해' 30대 혐의 인정…"공범이 시켰다"
- 경찰과 한밤 추격전…만취 운전자 옆에 4살 아들있었다
- 전 야구선수 정수근, 아내 골프채 폭행 혐의로 '또' 검찰 송치
- '금품수수 의혹' KIA 김종국·장정석 구속영장 심사 출석
- '저출생 고령화' 탓에 인구이동도 최저 수준으로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