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 가계 부담 줄여라'…파주시, 수도 요금 동결

노승혁 2024. 1. 30.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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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물가 상승에 따른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수도 요금을 동결한다고 30일 밝혔다.

파주시는 2019년 8월 이후 가정용을 비롯한 모든 업종의 상수도 요금에 대한 동결 기조를 유지해 왔으며, 서민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올 상반기에도 수도 요금을 동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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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 파주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물가 상승에 따른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수도 요금을 동결한다고 30일 밝혔다.

파주시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파주시는 2019년 8월 이후 가정용을 비롯한 모든 업종의 상수도 요금에 대한 동결 기조를 유지해 왔으며, 서민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올 상반기에도 수도 요금을 동결하기로 했다.

파주시 수도 요금은 사용량에 따라 가정용은 톤당 570원∼1천110원, 일반용은 톤당 1천110원∼1천620원을 적용하고 있다.

이 밖에 시는 시민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경로당, 모범음식점, 복지시설 등 약 15개 분야에 수도 요금을 감면하는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파주시는 민생경제의 회복을 목표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 시정 만족도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n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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