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 낳고 늙기 좋은 곳"…저출산·고령화 대응 나선 과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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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과천시가 저출산·고령화 시대 위기 극복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선다.
30일 시는 최근 올해 첫 '인구정책위원회' 회의를 열어 관련 정책 방향 등을 의논했다고 밝혔다.
위원회 활동에 관한 시의 정책 분야는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사회 조성'과 '건강하고 능동적인 고령사회 구축',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적응 정책' 등이다.
지난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인구정책위원회에는 인구정책위원회 위원장인 김동석 경제복지국장과 위원 12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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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과천시가 저출산·고령화 시대 위기 극복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선다.
30일 시는 최근 올해 첫 '인구정책위원회' 회의를 열어 관련 정책 방향 등을 의논했다고 밝혔다.
위원회 활동에 관한 시의 정책 분야는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사회 조성'과 '건강하고 능동적인 고령사회 구축',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적응 정책' 등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분야별 42개 세부사업을 어떻게 추진할지, 개선사항은 없는지 등에 대한 집중 논의가 이뤄졌다.
시는 신체 발달을 위한 공공형 실내클린놀이터를 만들고 다자녀 양육바우처 지원 사업 등으로 영유아 지원의 내실을 다지겠다는 구상이다.
노인정책과 관련해서는 장수축하금 사업을 도입했고, 재활 체육센터 설치 등으로 맞춤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위원들은 맞벌이 부부를 위한 마을돌봄나눔터 확대와 지식정보타운 입주 기업 활용 방안 등을 건의하기도 했다.
지난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인구정책위원회에는 인구정책위원회 위원장인 김동석 경제복지국장과 위원 12명이 참석했다.
시는 지난해 1월 인구정책위원회 공개모집을 통해 전문가와 시민 15명으로 구성된 인구정책위원회를 발족했다. 인구정책에 대한 심의·자문을 하는 기구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복지예산이 허투루 쓰이지 않고 꼭 필요한 계층과 분야에 투입될 수 있도록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모아지길 기대한다"며 "인구구조의 위기 극복을 위해 국가와 함께 지자체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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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박창주 기자 pcj@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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