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은식 디케이락 대표, 김해장학재단에 1억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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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주촌면에 있는 디케이락(주) 노은식 대표는 30일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이사장 현종원)에 1억원을 기탁했다.
노은식 대표는 지난해 12월 미래인재장학재단 이사에 취임했다.
2012년부터 10년간 미래인재장학재단 전신인 김해시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로 재임하며 30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하는 등 인재 양성을 위해 많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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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김해시 주촌면에 있는 디케이락(주) 노은식 대표는 30일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이사장 현종원)에 1억원을 기탁했다.
디케이락은 지난 1986년 설립한 피팅 밸브 제조전문업체로 오일·가스 등 에너지를 비롯한 반도체, 항공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미주와 유럽을 비롯한 중동, 아시아 등 전 세계 47개국으로 수출하고 있으며 수출이 전체 매출액의 73%를 차지하는 수출형 강소기업이다. 2022년 5000만$ 수출탑을 수상하는 등 수출무역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같은 해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노은식 대표는 지난해 12월 미래인재장학재단 이사에 취임했다. 2012년부터 10년간 미래인재장학재단 전신인 김해시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로 재임하며 30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하는 등 인재 양성을 위해 많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 2010년 10억원을 출연해 해강장학재단을 설립해 매년 부산 건국고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노은식 대표는 “미래의 주역이 될 학생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학업이 중단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기탁하게 되었다”며 “보다 나은 학업 환경에서 마음껏 꿈을 꾸고 펼쳐 나갈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지역 발전의 기반인 학생들을 위한 장학기금 기탁에 정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장학기금으로 학생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시와 재단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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