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 조의환 회장, 모교 중앙대 50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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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두통약' 게보린으로 잘 알려진 삼진제약의 창업주 조의환 회장이 모교인 중앙대에 5000만원을 쾌척했다.
중앙대는 조의환 삼진제약 회장이 29일 서울캠퍼스 201관 3층 총장단 회의실에서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을 통해 모교의 발전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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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학대학 연구·인재양성 위해
[서울=뉴시스]박예진 인턴 기자 = ‘한국인의 두통약’ 게보린으로 잘 알려진 삼진제약의 창업주 조의환 회장이 모교인 중앙대에 5000만원을 쾌척했다.
중앙대는 조의환 삼진제약 회장이 29일 서울캠퍼스 201관 3층 총장단 회의실에서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을 통해 모교의 발전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조 회장은 이날 기부금 전달을 위해 모교 캠퍼스를 방문했다. 박상규 총장과 이산호 행정부총장, 황광우 약학대학장, 이무열 대외협력처장, 약학부 나동희 학부장, 민혜영 주임교수, 한상범 교수 등 중앙대 관계자들이 조 회장을 맞이했다.
중앙대 약학대학 60학번 동문인 조 회장은 직접 만든 약을 통해 환자를 치료하겠다는 일념으로 1968년 삼진제약을 창업했다.
특히, 훗날 국민 해열진통제로 자리매김한 게보린을 1979년 출시한 것이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 ‘한국인의 두통약’이라 불리며 국내 진통제 시장을 석권한 게보린을 기반으로 56년간 다양한 개량신약을 선보인 삼진제약은 2022년 기준 274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중앙대 약대를 대표하는 동문 기업으로 성장한 상태다.
현재 삼진제약은 사회적 기업으로의 책임을 다하는 데에도 열중하고 있다. 임직원 전원이 참여하는 ‘1% 사랑나눔 운동’을 비롯해 뇌병변 환아 치료비 후원, 차상위 계층 건강보험료 지원 등 다양한 사회 환원 활동을 펼치는 중이다. 국내·외 취약계층을 위해 수억원에 달하는 필수 의약품을 후원하는 등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모범 사례들도 다수 선보이고 있다.
조의환 회장은 “항상 중앙대 약학대학이라는 자부심을 품에 안고 제약산업의 주축으로 성장하고자 노력해 왔다”며, “발전기금이 약학대학의 연구와 인재 양성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 모교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ejin061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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