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관공사, 경북도와 회의 갖고 상생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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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가 경북도와 상생협력 회의를 갖고 지방 관광시대 실현을 위해 뜻을 모았다.
상생협력 회의는 김상철 도 문화관광체육국장과 분야별 담당 공무원이, 김일곤 사장직무대행과 주요 임직원들이 각각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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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APEC 경주 유치 위해 역량 집중
【파이낸셜뉴스 경주=김장욱 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가 경북도와 상생협력 회의를 갖고 지방 관광시대 실현을 위해 뜻을 모았다.
경북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29일 경북도청 안민관 회의실에서 경북도와 '2024년 중점 추진과제에 대해 상생협력 회의를 했다고 30일 밝혔다.
상생협력 회의는 김상철 도 문화관광체육국장과 분야별 담당 공무원이, 김일곤 사장직무대행과 주요 임직원들이 각각 참여했다.
김일곤 사장직무대행은 "공사는 경북도와 협력해 지방 관광시대에 맞는 관광인프라 사업과 마케팅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경북관광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면서 "무엇보다 2025 APEC 경주 유치는 경북관광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기회로 공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회의에는 오는 2030년까지 도의 비전인 관광객 1억명, 관광수입 5조원 달성을 위해 중점 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경북관광 인프라 사업인 의성문화관광단지, 상주 경천대 관광호텔, 보문상가, 신라밀레니엄파크, 복합문화공원조성 사업에 대한 현안 사안을 점검했다.
이어 경북관광 활성화 사업으로 치유관광, 경북관광 BOOM-UP 조성, 체류형 관광상품, 지속 가능한 관광생태계 조성, 경북 콘텐츠 발굴 등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사업 일정을 구체화했다.
또 2025 APEC 경주 유치와 관련해 보문관광단지의 수용태세 여건 분석과 공용주차장, 편의시설 확충 등 관광인프라 개선 사항도 논의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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