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 범서읍 굴화리·구영리에 사유지 개방주차장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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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주차난을 겪고 있는 울산 울주군 범서읍 지역에 두 곳의 사유지 개방주차장이 조성될 전망이다.
울주군은 30일 범서읍 지역에 활용되지 않고 있는 두 곳의 사유지에 개방주차장 조성을 제안한 박기홍 의원의 서면질문에 대한 답변을 통해 검토 의견과 추진계획을 밝혔다.
박 의원은 "고질적 주차난을 겪고 있는 범서읍은 공영주차장을 추가 조성하기 위한 부지확보가 어려운 지역"이라며 해당부지에 대한 사유지 개방주차장 조성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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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만성 주차난을 겪고 있는 울산 울주군 범서읍 지역에 두 곳의 사유지 개방주차장이 조성될 전망이다.
울주군은 30일 범서읍 지역에 활용되지 않고 있는 두 곳의 사유지에 개방주차장 조성을 제안한 박기홍 의원의 서면질문에 대한 답변을 통해 검토 의견과 추진계획을 밝혔다.
박 의원이 제안한 사유지 개방주차장 부지는 울산상업고등학교 구외부지인 굴화리 327-35번지 외 4필지와 점촌2길과 점촌안길과 점촌2길 교차로 인근 부지인 구영리 842번지 외 11필지다.
박 의원은 “고질적 주차난을 겪고 있는 범서읍은 공영주차장을 추가 조성하기 위한 부지확보가 어려운 지역”이라며 해당부지에 대한 사유지 개방주차장 조성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울주군은 오는 6월까지 사유지 개방주차장으로 조성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울주군은 “울산상업고등학교 구외부지의 경우, 교육청 담당자와 구두 협의한 결과 주차장으로 활용하면 부지의 매각 또는 무상사용 허가가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다"며 "구영리 12필지 활용과 관련해서는 9필지에 대한 토지사용 승낙 동의서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학교 구외부지는 교육청과 무상사용 협의 과정을 거치고, 구영리 필지는 울산시와 협의 후 관련 예산을 추경예산에 반영해 오는 6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라며 “주차장 조성 규모는 굴화리 10면, 구영리 91면 정도로 인근 주차난 해소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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