넬리 코다, 세계랭킹 4위→2위 도약…리디아 고 7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약 14개월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넬리 코다(미국)가 세계랭킹 2위로 도약했다.
코다는 30일(한국시각) 롤렉스 랭킹이 발표한 새로운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포인트 7.42점을 기록, 4위에서 2위로 올라섰다.
릴리아 부(미국)는 랭킹포인트 7.64점으로 1위를 지켰지만, 2위 코다와의 차이가 0.22점으로 줄어들며 1위 수성에 비상이 걸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약 14개월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넬리 코다(미국)가 세계랭킹 2위로 도약했다.
코다는 30일(한국시각) 롤렉스 랭킹이 발표한 새로운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포인트 7.42점을 기록, 4위에서 2위로 올라섰다.
코다는 전날 막을 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에서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2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22년 11월 펠리컨 챔피언십 이후 약 14개월 만에 승전고를 울린 코다는 시즌 첫 승, 통산 9승을 달성했다. 또한 세계랭킹에서도 2위로 올라서며 1위 탈환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릴리아 부(미국)는 랭킹포인트 7.64점으로 1위를 지켰지만, 2위 코다와의 차이가 0.22점으로 줄어들며 1위 수성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주 2위 인뤄닝(중국, 6.62점)과 3위 셀린 부티에(프랑스, 6.62점)는 코다에 밀려 한계단씩 하락해 각각 3위, 4위에 자리했다. 이민지(호주, 5.96점)는 5위, 고진영(5.63점)은 6위를 유지했다.
올 시즌 2개 대회에서 각각 우승, 준우승을 달성한 리디아 고는 랭킹포인트 5.35점을 기록하며 7위로 뛰어 올랐다. 김효주(5.04점)는 8위, 찰리 헐(잉글랜드, 5.00점)은 9위, 아타야 티띠꾼(태국, 4.77점)은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