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예능제작본부장 “‘최강야구’ 갑자기 종영 사실 아냐” 심수창 논란 언급

김명미 2024. 1. 30.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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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임정아 예능제작본부장이 '최강야구' 심수창 폭로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임정아 본부장은 1월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빌딩에서 진행된 '2024 JTBC 예능 기자간담회'에서 '최강야구'의 시즌 마무리에 대해 "저도 아침에 기사를 봤는데, 당연히 시즌2가 마무리 된 것으로 알고 있었다"고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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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제공

[뉴스엔 김명미 기자]

JTBC 임정아 예능제작본부장이 '최강야구' 심수창 폭로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임정아 본부장은 1월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빌딩에서 진행된 '2024 JTBC 예능 기자간담회'에서 '최강야구'의 시즌 마무리에 대해 "저도 아침에 기사를 봤는데, 당연히 시즌2가 마무리 된 것으로 알고 있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내부적으로 이미 시즌2가 끝나고 시즌3를 준비하는 상황이었다. 뭔가 명확하게 커뮤니케이션이 안 된 부분이 있었던 것 같은데, 시즌2 마무리는 정확하다"며 "저도 오늘 기사를 봤는데 갑자기 시즌2가 마무리됐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편집상으로 확실히 하지 않은 부분이 있을 수도 있지만, 제가 알기로는 편성이 아주 오래 전부터 나와 있었다"고 해명했다.

앞서 심수창은 지난 23일 '크보졸업생' 채널을 통해 '최강야구2'에 합류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밝혀 파장을 불렀다.

이후 해당 영상이 논란이 되고 '최강야구' 제작진을 향해 비난이 쏟아지자 '크보졸업생' 편집팀은 "이 영상은 특정 방송 프로그램에 무엇을 요구하거나, 갈등을 유발할 목적으로 제작한 것이 결코 아니다"고 해명했다.

이런 가운데 29일 '최강야구'가 전파를 타지 않아 시청자들의 의아함을 불렀다. 지난 15일 방송에서 한 시즌을 마무리하는 최강 몬스터즈의 모습이 그려졌고, 22일 방송된 시즌2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2023 최강야구 어워즈' 특집이 전파를 탔지만, 명확하게 '시즌 종영'이라는 언급을 하지 않아 혼란을 안긴 것.

이에 일각에서는 '최강야구'가 심수창의 폭로로 인해 결방됐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하지만 '최강야구'는 이미 시즌이 종료된 상태로, 관련 의혹은 사실무근인 것으로 확인됐다.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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