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선 앞두고 전남서 예비 후보 간 흑색선전 '난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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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의 오는 2월 경선에서 배제되는 예비 후보 컷오프와 경선을 앞두고 전남 예비 후보 간 흑색선전으로 얼룩진 구태가 재연돼 유권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담양·장성·영광·함평 선거구에서는 민주당 박노원 예비 후보의 사생활 문제가 불거져 박 예비 후보가 "거짓 사생활 소문을 기획하고 유포하는 세력에 강력한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며 맞불을 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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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의 오는 2월 경선에서 배제되는 예비 후보 컷오프와 경선을 앞두고 전남 예비 후보 간 흑색선전으로 얼룩진 구태가 재연돼 유권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담양·장성·영광·함평 선거구에서는 민주당 박노원 예비 후보의 사생활 문제가 불거져 박 예비 후보가 "거짓 사생활 소문을 기획하고 유포하는 세력에 강력한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며 맞불을 놨다.
나주·화순 선거구에서는 '정의로운 나주 만들기 연대'라는 단체가 신정훈 의원이 "지난 2016년 국회 교섭단체 정책연구위원으로 활동하며 연구활동은 '전무'한데도 1억여 원에 달하는 '꼼수 연봉'을 꼬박꼬박 챙기고 나주시장 재직 때 국고보조금 부당지급에 따른 업무상 배임과 관련한 수억 원의 변상액을 체납하고 있다"며 정계를 떠나라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신 의원 측은 "20대 총선 당시 국민의당 '녹색바람'으로 민주당이 전멸하다시피 한 상황에서 당의 호남 민심 창구 역할로서 신 의원이 정책위원으로 임명·등록해 급여가 나온 것이고 국고보조금 변상액도 분납하고 있다"며 "악의적 허위 사실에 대해 법적 조처에 나서겠다"고 벼르고 있다.
지역 정가에서는 "민주당의 예비 후보 컷오프와 경선을 위한 공천관리위원회의 후보 공천 심사가 본격화되면서 검증 시간이 짧은 점을 노리고 후보 간 '막장 싸움'과 '난타전'으로 당내 소모적 갈등 유발은 물론 유권자들에게 정치 혐오를 조장하지 않을까 우려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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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김형로 기자 khn50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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