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경제 망친 윤석열 정권 사과부터"…"비서실장 586 완장으로 됐나" 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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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성동갑에 출마 선언을 한 윤희숙 전 국민의힘 의원과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운동권 정치'를 화두로 설전을 벌였습니다.
지난 29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윤 전 의원을 소개하면서 한 발언이 시작이 됐습니다.
그러자 임 전 실장은 곧바로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경제 망친 윤석열 정권의 실정에 대한 사과부터 해야 할 것"이라고 맞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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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성동갑에 출마 선언을 한 윤희숙 전 국민의힘 의원과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운동권 정치'를 화두로 설전을 벌였습니다.
지난 29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윤 전 의원을 소개하면서 한 발언이 시작이 됐습니다.
[한동훈 /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 우리 국민의힘은 이번 총선에서 운동권 특권 정치에 심판을 시대정신으로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임종석과 윤희숙, 누가 경제를 살릴 것 같습니까?]
그러자 임 전 실장은 곧바로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경제 망친 윤석열 정권의 실정에 대한 사과부터 해야 할 것"이라고 맞받았습니다.
또 "지난해 경제성장률이 1.4%로 주저앉았고 1인당 국민소득이 IMF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윤 전 의원도 하루 뒤인 오늘 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려 반박했습니다.
윤 전 의원은 지난해 성장률에 대해 "지난해 대외 환경이 나빠 주요국 경제가 모두 어려웠다", 또 "2022년 1인당 국민소득은 원화 기준으로 증가했다"면서, "경제를 입에 올릴 기본 지식이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정도 식견으로 대통령 비서실장이란 중차대한 자리를 꿰찬 것 자체가 '586 완장' 말고는 설명이 안 된다"고 비판했습니다.
정경윤 기자 rousil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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