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캠페인 종료 하루 앞두고…강원 사랑의 온도탑 100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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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원특별자치도지회는 사랑의 온도탑 100도를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유계식 강원사랑의열매 회장은 "고물가, 경기침체 등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사랑의 온도 100도 달성은 도민 여러분께서 만들어주신 기적"이라며 "앞으로도 강원의 나눔 온도가 더 높아질 수 있도록 성원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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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원특별자치도지회는 사랑의 온도탑 100도를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고물가에 따른 경기 불황 등으로 기부가 위축되면서 한때 100도 달성이 불투명했으나 십시일반 모인 성금 덕에 희망2024나눔캠페인 종료를 하루 앞두고 목표치에 도달했다.
강원사랑의열매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모금액은 86억5천361만원을 기록해 모금 목표액인 85억3천만원의 101.4%를 달성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현금 모금액이 67억원으로 지난해 캠페인 같은 기간 61억원 대비 109.8% 늘었다.
강원사랑의열매는 도내 금융권의 기부와 강원랜드, 블랙밸리CC 등 기존 기부자의 증액과 같은 법인 현금기부가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성금은 모두 도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지원된다.
유계식 강원사랑의열매 회장은 "고물가, 경기침체 등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사랑의 온도 100도 달성은 도민 여러분께서 만들어주신 기적"이라며 "앞으로도 강원의 나눔 온도가 더 높아질 수 있도록 성원 바란다"고 말했다.
tae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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