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공예비엔날레 성공 개최 감사”…유공자 표창 수여

안영록 2024. 1. 30.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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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와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30일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유공 표창 전달식'을 열었다.

조직위는 이날 문화제조창 본관에서 전달식을 갖고 청주공예비엔날레 성공 개최에 대한 감사함을 전했다.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지난해 9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청주문화제조창 일원에서 '사물의 지도–공예, 세상을 잇고, 만들고, 사랑하라'를 주제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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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와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30일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유공 표창 전달식’을 열었다.

조직위는 이날 문화제조창 본관에서 전달식을 갖고 청주공예비엔날레 성공 개최에 대한 감사함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실행업체인 ㈜다산애드컴이 받았다.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유공 표창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청주시]

다산애드컴은 1995년 창업 이후 30년간 다양한 전시공간을 기획하고, 시설공사를 추진한 경험을 바탕으로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주제인 ‘사물의 지도’를 완벽에 가깝게 공감각적으로 구현해 냈다는 평이다. 본전시와 어린이비엔날레까지 국내외 관람객과 평단의 호평을 이끌었다.

충북지사상은 박재범 HS건설 대표이사와 김준용 청주대학교 교수, 진천공예사업협동조합 손부남 작가를 비롯해 조직위 구성원 등 10명이 수상했다.

박재범 HS건설 대표는 청주나눔문화사업의 파트너기업으로 일찍 합류했다. 열린 비엔날레를 표방한 청주공예비엔날레의 토요콘서트 ‘쏭투게더’에 적극 협력해 관람객에게 특별한 즐거움과 추억을 선물했다.

김준용 청주대 교수는 청주공예비엔날레 기획위원과 집행위원으로 활동하며 준비단계부터 실행단계까지 깊은 관심으로 참여했다. 지역 공예계 거점 대학으로서 국제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이끈 점이 호평을 받았다.

청주공예비엔날레 집행위원으로 활동한 손부남 작가도 발달장애 아티스트와 함께한 ‘공예가 잇는 세상’ 워크숍을 공동 기획해 열린 비엔날레 완성과 성공개최를 위한 기반 마련에 일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직위에서는 박혜령 보도팀장과 고영찬 기획팀장, 김규식 행사운영팀장, 천혜림 교육팀장, 김예성 선임큐레이터, 권서영 사원, 권순정 사원이 수상자 명단에 들었다.

변광섭 청주공예비엔날레 집행위원장은 “수상자를 비롯해 수많은 이들의 땀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수상자들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오른쪽)가 지난 1일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열리는 청주문화제조창을 방문해 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2023. 09. 01. [사진=아이뉴스24 DB]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지난해 9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청주문화제조창 일원에서 ‘사물의 지도–공예, 세상을 잇고, 만들고, 사랑하라’를 주제로 열렸다. 누적 관람객은 30만명을 돌파했다.

예산 투자 대비 소비 지출로 유발된 생산효과와 파급효과를 분석·도출한 경제적 파급효과는 382억5000여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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