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용노조 설립 의혹' 노동당국 광주시립제1요양병원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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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용노조 의혹이 불거진 광주시립제1요양정신병원과 관련해 노동당국이 강제 수사에 나섰다.
노동당국은 시립제1요양·정신병원 수탁 기관인 빛고을의료재단이 병원 내 어용노조 설립과 운영을 주도한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시립제1요양·정신병원은 전체 직원수가 200여 명 수준으로 지난해 10월 새롬노동조합이 출범했다.
한편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광주전남본부는 지난해 12월 기자회견을 열고 재단의 어용노조 운영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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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용노조 의혹이 불거진 광주시립제1요양정신병원과 관련해 노동당국이 강제 수사에 나섰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30일 광주 광산구 광주시립제1요양병원 등에 특별사법경찰관을 보내 병원과 이사장 자택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노동당국은 시립제1요양·정신병원 수탁 기관인 빛고을의료재단이 병원 내 어용노조 설립과 운영을 주도한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시립제1요양·정신병원은 전체 직원수가 200여 명 수준으로 지난해 10월 새롬노동조합이 출범했다. 이후 새롬노조 노조원 수가 민주노총 조합원 수를 넘어서며 사측과 지방노동위에서는 새롬노조를 제1노조로 지정했다.
한편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광주전남본부는 지난해 12월 기자회견을 열고 재단의 어용노조 운영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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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박요진 기자 trut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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