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총선 출마 공식화 "국회의장 도전해 현안 해결"

김용빈 기자 2024. 1. 30.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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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선의 국민의힘 정우택 국회부의장(70)이 22대 총선 청주 상당구 출마를 공식화했다.

정 부의장은 30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총선 회견을 열어 "정우택이 시작한 일, 정우택이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정 부의장은 "청주도심통과 충청권광역철도 사업의 조기 착공과 중부내륙특별법 제정에 따른 후속 사업 등 상당구와 청주, 충북 발전을 위해 할 일이 많이 남았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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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내륙특별법·광역철도 등 현안 마무리"
국민의힘 정우택 국회부의장(70)이 30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22대 총선 청주 상당구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5선의 국민의힘 정우택 국회부의장(70)이 22대 총선 청주 상당구 출마를 공식화했다.

정 부의장은 30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총선 회견을 열어 "정우택이 시작한 일, 정우택이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정 부의장은 "청주도심통과 충청권광역철도 사업의 조기 착공과 중부내륙특별법 제정에 따른 후속 사업 등 상당구와 청주, 충북 발전을 위해 할 일이 많이 남았다"고 부연했다. 그는 "약속한 대로 정책과 예산을 집행하고, 시민의 의견을 제대로 반영할 수 있는 중진 국회의원만이 이를 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045년 광복 100주년이 됐을 때 대한민국을 G3 국가로 세우고자 하는 꿈이 있다"며 "이를 위해 반드시 정치가 안정되고 정상화돼야 한다. 국회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악순환을 끊어내겠다"고 약속했다.

국회의장 도전 의지도 분명히 했다. 정 부의장은 "정치는 도전의 연속이다. 국회에서 도전할 자리는 한 자리(국회의장)밖에 없다"며 "1당이 된다면 당연히 도전한다. 충북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국회의장 자리에서 각종 현안을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정 부의장은 윤갑근 전 충북도당 위원장과 공천장을 두고 당내 경쟁을 벌인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노영민 전 비서실장과 이강일 전 상당지역위원장, 이현웅 전 한국문화정보원장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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