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도 우울증 걸린다”…이런 증상 있으면 반려견의 마음 살펴야

백진호 2024. 1. 30.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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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려견도 사람처럼 우울증에 걸릴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즐거움을 느끼던 것들에 대한 흥미 상실, 활동 수준이나 놀이 욕구 감소, 늦잠과 나른함, 과도한 핥기, 강해진 집착, 특이한 울음소리나 울부짖음 등의 이상 행동이 나타난다면 반려견의 우울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새로운 간식이나 음식을 주는 것도 반려견의 우울증 탈출에 긍정적으로 작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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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내용과 관계없음. 픽사베이 제공
 
반려견도 사람처럼 우울증에 걸릴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일경제에 따르면 29일(현지시각) 뉴욕포스트는 개도 사람처럼 우울증에 걸린다는 연구 결과를 보도했다.

터프츠대 수의과대학의 니콜라스 도드먼 박사는 개도 인간처럼 우울증과 불안을 유발하는 화학적·호르몬 변화를 겪을 수 있음을 확인했다.

즐거움을 느끼던 것들에 대한 흥미 상실, 활동 수준이나 놀이 욕구 감소, 늦잠과 나른함, 과도한 핥기, 강해진 집착, 특이한 울음소리나 울부짖음 등의 이상 행동이 나타난다면 반려견의 우울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우울증 치료를 위해서는 껴안기, 잡기 놀이, 운동 등으로 주인과의 유대감을 강화해야 한다.

새로운 간식이나 음식을 주는 것도 반려견의 우울증 탈출에 긍정적으로 작용한다.

백진호 온라인 뉴스 기자 kpio9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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