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승격’ 꿈꾸는 FC안양, 브라질 출신 공격수 단레이 영입
임창만 기자 2024. 1. 30. 14:46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이 30일 브라질 국적의 공격수 단레이를 영입해 최전방을 보강했다.
단레이는 지난 2020년 브라질 세리에C의 인디펜단테-PA서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페이산두 SC·샤페코엔시·나우티코 등 브라질 다수 클럽을 거쳤다. 줄곧 브라질 리그서만 커리어를 쌓은 그는 2024시즌을 앞두고 안양에서 첫 해외 무대에 도전하게 됐다.
184cm·81kg의 신체 조건을 지닌 단레이는 준수한 골 결정력과 연계 플레이가 장점인 공격수다.
단레이는 “브라질에서 한국까지 먼 여정을 왔지만, 안양에 합류해서 행복하다. 구단과 제 목표가 일치한다. 승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유병훈 감독이 새 지휘봉을 잡고 태국 촌부리로 1차 전지훈련을 떠난 안양은 내달 5일 부터 경남 남해서 2차 전지훈련을 갖는다.
임창만 기자 lcm@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경기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낀 경기도’ 김동연호 핵심 국비 확보 걸림돌…道 살림에도 직격탄 예고
- 삼천리그룹,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 단행
- 공천 개입 의혹 명태균·김영선 구속..."증거인멸 우려"
- 한국 축구, 북중미월드컵 亞 3차 예선서 파죽의 4연승
- “해방이다” 수험생들의 ‘수능 일탈’ 우려...올해는 잠잠하네 [2025 수능]
- "우리 집으로 가자" 광명서 초등생 유인한 50대 긴급체포
- [영상] “온 어린이가 행복하길”…경기일보‧초록우산, 제10회 경기나눔천사페스티벌 ‘산타원
- 성균관대 유지범 총장, 대만국립정치대학교에서 명예 교육학 박사학위 받아
- 어린이들에게 사랑 나눠요, 제10회 나눔천사 페스티벌 산타원정대 [포토뉴스]
- 이재명 “혜경아 사랑한다” vs 한동훈 “이 대표도 범행 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