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서비스협회, 대전서 AIPD 검정 진행…AI전문가 20명 배출

현장 시험 모습

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회장 고기석)는 지난 18일 대전대학교 재학생, 가족기업 및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생성형 AI활용 프롬프트디자이너(AIPD) 양성교육 실시 후 첫 2급 수시검정을 시행해 20명의 합격자를 배출하였다고 30일 밝혔다.

AIPD는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로부터 사용자가 원하는 고품질 응답을 효과적으로 도출하기 위해 지시사항인 프롬프트를 최적화해 설계, AI 활용을 선도하는 전문가를 육성ㆍ식별하기 위해 마련됐다.

출제는 프롬프트 디자인 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출제위원회에서 담당하며 자격은 전자신문사와 한국소프트웨어기술인협회 공동 발급한다.

AIPD 수시검정 및 수시검정 연계형 양성교육은 대학, 기업, 연구원 등 단체에서 원하는 일정에 맞춰 실시된다. 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올해 첫 AIPD 정시 2급 자격검정은 3월 9일(토)에 시행될 예정이다. 내달 13일부터 온라인 원서접수를 받는다.

문승형 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 차장은 “최근 대학 및 일반기업, 공기업등으로 부터 IP정보검색사, 분석사, 상표정보검색사 뿐만 아니라, AIPD 자격검정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면서 “특히 신산업분야 지식재산 융합인재 양성사업, 3차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3.0),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 지식재산전문인력양성사업 등을 수행하는 대학으로부터 관심과 문의가 많아 원활한 대응이 힘들 정도”라고 말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