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대, 2024년도 등록금 동결…16년 연속 동결 및 인하
이병기 기자 2024. 1. 30. 14:45
청운대학교가 2024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했다.
30일 청운대에 따르면 최근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고 전문가들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그 결과 고물가 시대 학부모와 학생들의 경제적 고통을 분담하고자 등록금 동결을 결정했다.
이번 등록금 동결로 청운대는 16년 연속 등록금 동결 및 인하를 이어가게 됐다.
정윤 총장은 “타 대학의 등록금 인상에도 불구하고, 청운대는 등록금 동결을 결정했다”며 “학부모와 고통을 분담하고, 지역의 중심 대학으로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차원에서 힘든 결정을 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등록금은 동결했지만, 경상비를 최대한 절감하고 정부지원 사업에 집중해 다양한 사업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교육부의 대학알리미에 따르면 청운대는 학생 1인당 연간 488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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