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준영 경남도의원, 청소년 마약류 처방량 증가…대책 촉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윤준영(거제3, 국민의힘) 의원은 30일 도청 보건의료국 2024년 업무계획보고 시간에 청소년 마약류 처방량 증가에 따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어 "청소년에게 의료용 마약류 처방이 합법적으로 이루어졌다고 하더라도 처방량이 급증하고 있다는 현실은 자칫 약물 오·남용이나 불법적인 약물 사용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실효성 있는 오·남용 예방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남용으로 이어지지 않게 관리해야" 주문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윤준영(거제3, 국민의힘) 의원은 30일 도청 보건의료국 2024년 업무계획보고 시간에 청소년 마약류 처방량 증가에 따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윤 의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2023년 발표한 '의료용 마약류 취급 현황 통계'에 따르면 2019년 대비 2022년 의료용 마약류 처방량이 전체 연령대에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20대 미만의 펜타닐 패치 1인당 처방량 증가폭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청소년에게 의료용 마약류 처방이 합법적으로 이루어졌다고 하더라도 처방량이 급증하고 있다는 현실은 자칫 약물 오·남용이나 불법적인 약물 사용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실효성 있는 오·남용 예방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청소년 마약류 처방 급증과 관련하여 식약처 등 중앙부처의 시스템 개선 등 오·남용 예방 노력도 중요하겠지만, 지자체 차원에서도 행정지도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남도에서 청소년 대상 마약류 오·남용 예방 교육을 확대 운영하고, 마약류 감시원 제도 운영, 마약류 오·남용 의심사례에 대한 합동조사 추진 등 실효성 있는 대책들을 강구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효리, 스타킹만 신고 과감한 팬츠리스 룩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19년 만에 링 오른 타이슨, 31세 연하 복서에게 판정패
- 흉기 찔려 숨진 채 발견된 40대 주부…잔혹한 범인 정체는
- 홍진호, 기흉수술 후 아빠 됐다…"콩콩이도 잘 나와"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