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사랑상품권’ 구매한도 50만원→100만원…2월 한시적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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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 지역화폐인 전주사랑상품권(돼지카드)의 월 구매한도가 2월 한 달 동안 2배로 상향된다.
전북 전주시는 설명절을 맞아 2월 동안 돼지카드 구매한도를 기존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2배 상향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시는 구매한도 상향과 더불어 전주사랑상품권 발행규모도 기존 210억원에서 300억원으로 확대해 발행할 예정이다.
한편, 전주시는 지난 2020년 11월, 자금 역외유출을 막고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돼지카드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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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 전주시 지역화폐인 전주사랑상품권(돼지카드)의 월 구매한도가 2월 한 달 동안 2배로 상향된다.
전북 전주시는 설명절을 맞아 2월 동안 돼지카드 구매한도를 기존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2배 상향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다.
시는 구매한도 상향과 더불어 전주사랑상품권 발행규모도 기존 210억원에서 300억원으로 확대해 발행할 예정이다. 2월에 추가 충전하는 50만원은 연간 구매한도(200만원)에서 제외된다.
다만 최대 보유한도가 150만원인 만큼, 100만원을 일시에 충전하고자 할 경우에는 기존 충전잔액이 50만원 이하여만 가능하다.
이영숙 전주시 민생경제과장은 “설 명절 구매한도 상향 조정을 통해 시민들의 소비 부담을 덜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지역경제가 빠르게 활성화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는 지난 2020년 11월, 자금 역외유출을 막고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돼지카드를 출시했다. 전자카드 형태로 발급되는 이 상품권은 매월 50만원 한도 내에서 충전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결제할 경우 사용금액의 10%,(최대 5만원)를 캐시백 형태로 돌려받게 된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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