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다빈, 정산금 미지급 소송하자…前매니지먼트 "배분은 소속사 DPR 몫" 선긋기

오지원 2024. 1. 30.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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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 가수 홍다빈 씨가 활동명 DPR LIVE로 몸담았던 소속사 드림퍼펙트리짐(DPR)을 상대로 미지급 정산금을 돌려달라며 소를 제기했다.

오늘(30일) 홍다빈 씨의 소속사 CTYL에 따르면, 홍다빈 씨는 지난 29일 김앤장 법률사무소를 통해 주식회사 드림퍼펙트리짐, 전 대표 김스캇윤호 및 주식회사 리짐인터내셔널을 상대로 불공정 수익 배분, 정산금 및 정산 자료 미지급, 월드투어 출연료 및 정산 자료 미지급 등을 이유로 한 소장을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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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CTYL

힙합 가수 홍다빈 씨가 활동명 DPR LIVE로 몸담았던 소속사 드림퍼펙트리짐(DPR)을 상대로 미지급 정산금을 돌려달라며 소를 제기했다.

오늘(30일) 홍다빈 씨의 소속사 CTYL에 따르면, 홍다빈 씨는 지난 29일 김앤장 법률사무소를 통해 주식회사 드림퍼펙트리짐, 전 대표 김스캇윤호 및 주식회사 리짐인터내셔널을 상대로 불공정 수익 배분, 정산금 및 정산 자료 미지급, 월드투어 출연료 및 정산 자료 미지급 등을 이유로 한 소장을 접수했다.

소속사는 "해당 소송을 통해 실체적 진실이 밝혀지길 간절히 바라고 있으며, 향후 유사한 사례가 재발되지 않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에 드림퍼펙트리짐 소속 아티스트의 매니지먼트만을 맡았던 리짐인터내셔널이 즉각 입장을 밝혔다.

리짐인터내셔널은 "지난 2022년 9월까지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드림퍼펙트리짐 당시 대표이사 김스캇윤호 씨에게 매월 수익배분을 진행했다"고 반박했다.

이어 "김스캇윤호 씨가 리짐으로부터 받은 정산금을 타 멤버들과 배분하는 과정은 철저히 멤버들 간의 사적인 논의를 기반으로 이루어졌으며 리짐은 이에 대해 알지도 못하고 관련도 없다"고 선을 그었다.

끝으로 "2022년 월드투어와 관련해 리짐은 홍다빈 씨 측에 투명하고 정확한 정산을 진행했으며, CTYL의 요청에 따라 관련 자료 일체를 이미 수차례 제공했다"며 "이에 대한 증명은 사법기관에서 명백하게 밝힐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YTN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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