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숙, 임종석 '윤정부 경제파탄'에 "경제 입에 올릴 기본지식 없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2대 총선에서 서울 중·성동구갑 출마를 선언한 윤희숙 전 국민의힘 의원은 30일 예비 경쟁자인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윤석열 정부의 경제정책을 비판한 것을 두고 "경제를 입에 올릴 기본지식이 없다는 게 뽀록날 뿐"이라고 말했다.
윤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임 전 실장이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경제를 입에 올릴 자격이 없다'며 한국경제가 무너지는 것에 대한 사과와 반성을 요구했다"며 "그러면서 지난해 1인당 국민소득이 IMF 이후 처음으로 줄어들었다고 추궁했는데 희한한 일이다. 작년 숫자는 아직 나오지도 않았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통령 비서실장 꿰찬 자체가 586 완장 때문"
[서울=뉴시스]한은진 기자 = 22대 총선에서 서울 중·성동구갑 출마를 선언한 윤희숙 전 국민의힘 의원은 30일 예비 경쟁자인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윤석열 정부의 경제정책을 비판한 것을 두고 "경제를 입에 올릴 기본지식이 없다는 게 뽀록날 뿐"이라고 말했다.
윤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임 전 실장이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경제를 입에 올릴 자격이 없다'며 한국경제가 무너지는 것에 대한 사과와 반성을 요구했다"며 "그러면서 지난해 1인당 국민소득이 IMF 이후 처음으로 줄어들었다고 추궁했는데 희한한 일이다. 작년 숫자는 아직 나오지도 않았다"고 밝혔다.
윤 전 의원은 "3분기까지의 결과만 봐도 1인당 국민소득은 증가했고 4분기 추정치를 더하면 더 증가했을 것이다. 사실이 아닌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작년에는 대외환경이 나빠 주요국 경제가 모두 어려웠기 때문이고 중장기적으로 경제체질이 악화된 것은 문재인 정부를 필두로 해서 그간 구조개혁을 외면했기 때문"이라며 "경제 체질을 이렇게 망쳐놓은 주범이 다음 정부탓을 하는 것도 어이가 없지만, 본인이 무슨 말을 하는지 잘 모르시는 것 같아 되려 마음이 짠하다"고 일갈했다.
이어 그는 "애초 이정도 식견의 분이 대통령 비서실장이란 중차대한 자리를 꿰찬 것 자체가 586완장 말고는 설명이 안되는 일"이라며 "지금 586청산론이 나오는 것도 바로 그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ld@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성신여대도 男입학 '통보'에 뿔났다…"독단적 추진 규탄"[현장]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