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특장차산업 중장기 로드맵 구축' 시동…"성장동력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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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시가 지역 주력산업인 특장차산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중장기 로드맵을 추진한다.
시는 입찰 공고를 통해 '김제시 특장차산업 육성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수행할 전문업체를 선정할 방침이라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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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까지 특장차 1·2단지 중심 특장차 혁신 클러스터 구축
(김제=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김제시가 지역 주력산업인 특장차산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중장기 로드맵을 추진한다.
시는 입찰 공고를 통해 '김제시 특장차산업 육성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수행할 전문업체를 선정할 방침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지난해 9월 제정된 '김제시 특장차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제5조를 근거로 하며, 용역은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 동안 진행된다.
과업 내용은 △특장차산업 육성 위한 중장기 발전전략 수립 △특장차산업 현황분석과 성장 전망 △특장차산업 미래 청사진을 위한 정책 제언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특장기반 연계 산업군 발굴 △특장산업 국가 클러스터화 추진 전략 등으로 설정됐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국가 정책에 부합하면서 김제만의 특색을 갖춘 특장차산업 육성 방안을 마련하고 2026년까지 김제 특장차 1·2단지를 중심으로 특장차 혁신 클러스터를 성공적으로 구축함은 물론 더 나아가 지역 혁신성장 동력을 새롭게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특장산업 글로벌 허브도시 도약을 비전으로 지역주력산업의 확대, 인증·검사기능 확장, 상생협력형 생태계 조성 등 다양한 전략과 구체적 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라면서 "이번 용역으로 김제시 특장차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타지역과 차별화된 정책 및 과제들이 많이 발굴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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